
활발한 운동이 시력소실을 막는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41000명(남자 2만9천명, 여자 만2천명)의 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에 9.17킬로미터를 달리는 사람이 하루에 2.25킬로미터 이하를 달리는 사람보다 백내장에 걸릴 확률이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격렬하게 운동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50% 이하로 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황반변성의 발병율도 매일 1.93에서 3.86 킬로미터를 달리는 사람은 19%이하로 나타났으며 3.86킬로미터 이상을 달리는 사람은 42%에서 54%이하로 발병율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이 연구는 이러한 질병의 위험을 벗어나기 위해 활발한 운동을 포함한 활동모임에 참가하는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윌리엄씨는 운동의 생리적 이득과 백내장, 황반변성의 생리적인 배경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포함한 새로운 연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연구는 Investigative Ophthalmology and Visual Science 1월판에 소개되었습니다.
사실 9킬로미터라면 상당히 긴 거리이고 이정도를 달린다면 활발한 운동이라기 보다는 격렬한 운동이라는게 더 맞는 해석일 겁니다. 어쨋든지간에 격렬한 운동은 체내 활성산소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서 노화가 촉진된다는 통설과는 사뭇 다른 의견임에는 분명합니다. 백내장 역시 자외선이 유발한 활성산소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좀 더 재미있는 연구가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출처> http://www.otmagazine.co.uk/newsview.php?id=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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