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장. 렌즈디자인에 따른 분류

1) Spherical lens

① Monocurve lenses

→ 후면에 단일커브를 갖고, 도수에 따라 전면의 만곡도가 정해짐 즉 전면커브를 굴 절력 커브라 하며, 후면이 하나의 커브로 되어있는 렌즈

② Bicurve lenses

→ 전면광학부에(optical zone)에 있는 power curve와 렌즈의 balance를 위해 만들어 진 전면주변부에 front curve가 있는 즉 중심부커브와 주변부 커브로 분류

③ Tricurve lenses

→ 이물감을 줄이고 착용감을 더욱 좋게 하기 위하여 bicurve lens의 front curve 끝 부분에 전면 주변부 커브를(anterior peripheral curve, APC)를 넣은 즉 후면이 3 개의 커브로 되어있는 렌즈, 중간커브는 제2커브, 주변부커브는 3개의 커브중에서 만곡도가 가장 낮은렌즈.

2) Cylinder lens(Toric lens)

① Truncated lens

렌즈의 하단 또는 상하단 부분을 잘라놓아 눈꺼풀에 의해 렌즈 를 고정시키는 디자인으로, 렌즈의 절단된 부분이 두꺼워 민감 한 눈꺼풀에 의해 불편함을 호소. 보통 렌즈의 아래쪽 가장자리 로부터 0.5 - 1.5mm 정도절단.

② Prism ballast lens

0.75 - 2.0 prism BD 프리즘을 가입시켜서 소프트렌즈가 회전되 지 않도록. 렌즈를 착용했을 때 회전과 위로 올라가는 성질을 막 기위해 렌즈 상단을 얇게, 하단부분을 두껍게 하여 만든 토릭렌 즈. 상하의 두께차로 생긴 프리즘으로 인해 아래쪽에 무게 중심 이 있게되고 이것을 이용하여 축을 맞추는 렌즈.

③ Double thin zone lens(Dynamic stabilization)

소프트토릭렌즈의 상하단부를 얇게해서 얇은부위가 안검에 의 해 렌즈를 고정하는 안정화 방법이다. 이 디자인은 중심부가 두꺼우나 착용감이 좋고, 광학적으로 양호하며, 안정성도 양호한 편이다.

④ Back toricity

각막난시가 3.00D 이상인 경우 특히 후면토릭이 좋다. 광학부에만 한정된 토릭커브가 가장자리의 두께차이를 감소시켜 순목시 안검 이 렌즈를 회전시키는 효과가 최소로 되도록한다. 난시도가 적은 경우 전면 토릭렌즈가 좋고 난시도가 1.50D 또는 그이상일때는 후면 토릭렌즈가 좋다

*** 난시축 교정법: CATS or LARS

3) 세부명칭

① 기본만곡(base curve, BC)

곡률반경을 말하며 렌즈의 내면 곡률을 형성하고 있는 부분, C.L 뒷면의 광학부에 해당하는 곡선, mm 단위로 표시, BCR이 증가 시 기본만곡이 flat 해졌다하고, 반대인 경우 steep 해졌다 한다. BCR 반경이 0.1mm 증가시 도수는 0.5D씩 감소

※ fitting 개념으로는 apical clearance(C.L의 B.C가 K값보다 약간 더 steep 한 렌즈를 피팅하여 각막과 렌즈의 정점사이에 약간의 간극 이 생기도록 하는 것으로 PMMA에 사용), apical alignment는 렌즈 의 B.C가 각막면을 따라가듯이 렌즈를 피팅하는 방법. 일반적으로 렌즈의 직경이 커질수록 렌즈의 광학부 곡률반경을 더 flat 하게 바 꾸어주어야한다 이유는

a. 각막의 만곡도는 주변부로 갈수록 더욱 편평해진다

b. 직경에 따라 호의 수직깊이(sagittal depth)가 변화한다

② 주변부만곡(peripheral curve)

→ 광학부 바깥부분에 해당하는 만곡, 대개 1~3개의 구면만곡으로 이루어지거나 혹은 하나의 비구면만곡으로 이루어진다. 만곡의 폭은 C.L 전체직경의 20~35% 정도이며 만곡이 너무 편평하면 C.L edge lift가 증가

※ linear clearance란 렌즈주변부의 후면에서 각막까지의 수직거리를 의미하며 광학부 직경이 똑같은 렌즈라도 B.C가 더 steep 한 렌즈 에서 linear clearance가 더 적다.

** 주변부 커브의 작용

a. 누액이 흐를수 있는 통로

b. 렌즈의 rocking 작용

c. 주변부커브와 각막사이에 산소를 포함하고 있는 누액이 저장되 도록 하는 작용

→ 각막 중심부에 부종이 있는 경우 주변부 커브를 더 flat 하도 록 하거나 폭을 넓혀주면 사라진다

③ 전체직경(overall diameter ; OAD)

→ 광학부직경 + 주변부 만곡의 폭, RGP는 대략 7.5~10.0mm 범 위, 9.2~9.4mm의 전체직경이 널리 사용. 일반적으로 size라 하 며 측정방법은 contact screen 등이 있다. 전체직경은 각막의 크 기에 근거하여 가시홍채직경보다 2.0mm 작게 설계하기도 한다.

④ 광학부직경(optical zone diameter ; OZD)

→ 기본만곡에 해당하는 부위, 전체직경의 65~85%를 차지, 7.6~ 8.3mm의 광학부직경이 보편적으로 사용.

⑤ 블렌드(blend)

→ 렌즈뒷면의 각 만곡사이를 완만하게 처리한 경계부 즉 베이스커 브와 주변부 커브의 경계부를 매끄럽게 처리한것. C.L가 각막위 에서 잘 움직이도록하고 C.L와 각막사이의 눈물이 잘 교환되도 록 하기 위함.

⑥ 가장자리디자인(edge shape)

→ C.L의 끝부분즉 가장자리부에서 전면과 후면이 접하는 부분을 edge라 하며, 주변부 만곡들의 반경과 폭, 렌즈 모양 디자인등 에 의해 결정되며 C.L의 중심잡기와 착용감에 중요. edge의 이 상적인 모양은 끝부분이 자연스럽게 가늘어지고 그 앞뒤면이 부드럽게 처리되며 가장자리 들림이 적당해야한다.

⑦ 중심두께(Center thickness, T)

→ 렌즈의 중심두께는 광학적으로 + 렌즈에 비해 - 렌즈가 얇다. 또한 -렌즈는 도수가 높을수록 얇고 + 렌즈는 그 반대이다. 두 께가 두꺼우면 광학적인 성능은 좋아지나 착용감과 산소투과도 가 극도로 저하되므로 알맞은 두께를 가져야한다. 보통 - 렌즈 의 경우, Hard type의 중심두께는 0.10~0.30mm 정도이고, soft lens은 0.03~0.12mm 정도.

⑧ 눈물렌즈(tear lens, lacrimal lens)

→ RGP렌즈와 각막사이에 생기는 눈물층, 굴절률은 1.333 눈물층 도수는 C.L의 기본만곡과 각막곡률치에 따라 달라지게 되며 각 막곡률치보다 기본만곡이 가파르면 눈물렌즈가 플러스 도수를 갖게되므로 C.L의 처방시 이도수만큼 C.L도수에서 빼주어야하 고, 각막곡률치보다 기본만곡이 편평하면 눈물렌즈가 마이너스 도수를 갖게되므로 이도수만큼 C.L의 도수에 더해주어야한다.

**각막 곡률반경의 측정

1. 중심부 각막곡률 측정법

『순서』

Keratometer에 의한 방법

1. 이마대는 위치에 하얀종이를 대고, 중앙에 보이는 + 자가 확실히 보이도록 해서 시도조정을 행한다.

2. 피검자의 턱을 턱받침대에 얹고, 이마를 받침대에 딱 붙이도록 지시한다.

3. 좌안을 차폐한다.

4. Keratometer를 비스듬히 위에서 보면서 마이야 상이 대체로 각막 중심부에 보이 도록 본체를 상하, 좌우로 조정한다.

5. 접안렌즈를 들여다 보면서 혹 +자가 중앙원의 중심에 보이도록 본체를 조정한다.

6. 피검자에게 본체의 통안에 비친 자신의 눈을 보고있도록 지시한다.

7. 중앙의 원이 이중으로 보이는 경우에는, 그 원이 하나로 되도록 Keratometer 본 체를 전후로 이동시켜 초점을 맞춘다.

8. 수평방향의 곡률반경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중앙원의 좌측 plus 부호와 원의 우 측 plus부호가 겹쳐지도록 수평 다이알을 돌린다.

9. 이때 2개의 plus 부호가 기울어져서 포개지지 않는 경우에는, 접안렌즈를 들여 다 보면서 plus 부호의 횡선이 연속 될 때까지 거울통전체를 회전해서 수평다 이알을 돌린다.

10. 수직방향의 곡률반경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중앙원의 하측 minus 부호가 포 개지도록 수직 다이알을 회전시킨다.

11. 좌안도 마찬가지로 측정한다.

『기록』

편평한(flat) K값 @ 경선 r1 @ 경선

가파른(steep) K값 @ 경선 r2 @ 경선

예 44.00D @ 180 r1 = 7.67mm @ 180

45.50D @ 90 r2 = 7.50mm @ 90

-------------------

Ac:-1.50D x 180

1.3375-1.0 1.3375-1.0

r1 = --------- x 1000 r2 = ----------- x 1000

Flat K 값 Steep K 값

『참고』

1. 눈 : 각막 45D + 수정체 19D = 60D

각막이 굴절력의 대부분을 차지함.

2. 주경선의 방향에 의한 정난시의 분류

․직난시 → 강주경선이 90도방향 (수직방향)

․도난시 → 강주경선이 180도 방향(수평방향)

․사난시 → 강주경선이 대각선인 경우

3. 케라토미터의 원리

원래 피검자의 눈에는 1개의 상을 비추어 보여지는 마이어상을 doubling prism을 사용해 서 3개로 분리.

A. 각막의 굴절력이 강하면 각막안의 상은 적게된다.

1) 각막이 steep 굴절력이 강하면 상이 적게 되기 때문에 간격은 넓어진다

2) 각막이 normal 마이어상의 간격이 적당

3) 각막이 flat 굴절력이 약하면 상은 크게 되기 때문에 간격은 좁아진다

B. 각막의 형상이 원형이면 상은 정확히 원이 되어 비추어진다.

그러나 각막이 타원형이면 상도 타원형이 되어 비추어진다.

1) 직난시 → 수평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수직방향의 간격은 넓으나, 수평방향의 간격 은 좁다

2) 도난시 → 수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수직방향의 간격은 좁고, 수평방향의 간격이 넓다.

4. 케라토미터의 이용

1) 주경선의 발견

a. 정난시 : 양주경선의 간격이 90도 떨어져 있는 것

b. 부정난시 : 양주경선의 간격이 90도 이외인 것 → 원추각막

c. CL의 BC 결정시에 참고 data를 얻을 수 있다

d. 자각 굴절검사의 신뢰성이 낮을 경우 처방의 참고 data를 얻을 수 있다.

※ 전난시 = 각막난시 + 수정체 난시

2) 부정난시와 원추각막의 발견

→ 부정난시와 원추각막은 각막곡률계에 의하면 상의 찌그러짐과 곡률의 정도에 의해 발견되고 원추각막을 측정하면 진행정도도 기록할 수 있다.

3) 강도굴절 이상에서의 난시 측정

→ 굴절이상의 정도가 커서, 검영법 등에 의해서 정확한 값을 얻을 수 없는 경우, 각막 곡률계로 의해 측정된 난시도와 축이 참고가 된다.

4) 투광체에 혼탁이 있는 경우

→ 투광체에 혼탁이 있고 타각적으로 안구내에 광선을 투입해서 굴절이상치를 측정하는 것이 곤란한 경우 각막곡률계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5) 수정체 변화의 발견

→ 각막난시의 변화가 얼마 안되면서, 전난시가 크게 변화한 경우, 수정체의 생리적인 난 시변화를 생각할 수 있고 따라서 간접적으로 백내장등에 의한 수정체의 변화를 추정할 수 있다.

6) 굴절이상의 요인

․각막의 굴절력 → 안 전체 굴절력의 80% 차지

․ 수정체의 굴절력 → 안 전체 굴절력의 20% 차지

․장기적으로 측정했을 때 각막의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도수의 변화가 있었다면

․안축의 길이는 신장과 같이 20세가 지나면 변화가 거의 없으므로 수정체에 이상이

있다고 예측

7) 굴절성 또는 축성 굴절이상의 구별

* 양안의 케라토측정치가 거의 같음에도 굴절이상이 있다......축성

예) K값 → 좌;45.00D, 우;45.00D

도수 → 좌;-3.00D, 우:PL(정시)

⇒ 이러한 경우는 안경으로 교정

* 양안의 케라토측정치가 틀리고 굴절이상이 있다.....굴절성

예) K값 → 좌;45.00D, 우;42.00D

도수 → 좌;-3.00D, 우;PL(정시)

이러한 경우는 C.L로 교정

8) 난시의 종류

a. 전난시 → 자각적 굴절검사 또는 타각적 굴절검사에 의해 검출된다

b. 각막난시 → 각막전면에 존재하는 난시로 임상적으로는 keratometer 에 의해 측정된 난시를 각막난시라한다 (통계적으로 각 막에는 직난시, 수정체에는 도난시가 많다, 그러나 나 이를 먹으면 변화는 도난시쪽으로 변한다. 이유:수정 체의 변화가 각막의 변화보다 크기 때문)

c. 수정체난시(잔여난시=생리적난시)

ⅰ) 각막이외에 있는 난시(수정체에 있는 난시를 포함)를 계산적으로 표시

: 수정체, 각막이외에 있는 난시는 비율이 적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수정체시에 포함

ⅱ) 수정체난시

10대 → 0.25~0.50D의 도난시

30~40대 → 0.75~1.00D의 도난시

평균적으로 0.25~1.00D

9) 각막난시와 전난시가 불일치한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

a. 생리적 수정체난시

b. 각막후면의 난시

c. 안방수의 굴절효과

d. 정간거리에 의한 굴절효과의 차이

10) 각막곡률계에 의해서 측정된 난시와 최종적으로 교정렌즈로 처방된 난시와는 가끔

도수, 축 부호가 다른 것이 있다. 이는 수정체 난시의 존재 때문이다.

전난시 = 수정체 난시 + 각막난시

(측정가능) (측정불가) (측정가능)

통계적으로 -0.50 AX90

+0.50 AX180

11) 난시의 교정

→ 안경이나 C.L를 착용하는 사람의 약45%는 0.75D 이상의 난시가 있고 약25%는 1.25D 이상의 난시가 있다고 한다.

ⅰ) 잔여난시

→ 대부분 굴절난시와 각막난시가 비슷하지만 서로 다를 수도 있으며, 이때는 잔 여난시를 고려해야한다. 굴절난시에서 각막난시를 뺀 나머지를 잔여난시라고 하는데, C.L의 처방에서는 구면의 RGP 렌즈를 끼운후 덧댐굴절검사를 시행했 을 때 나타나는 난시를 말한다.

ⅱ) 굴절난시와 각막난시가 비슷한 경우(잔여난시가 거의 없는 경우)

< 난시가 2.5D 이하일 때 >

→ 구면의 RGP 렌즈를 착용함이 가장 무난, soft toric도 가능, 난시도수가 1.0dipter 이하이고 근시도수의 1/3이하라면 표준두께의 soft C.L를 착용 하여도 난시가 상당히 교정

< 난시가 2.5D를 넘을 때 >

a. soft toric lens

→ 착용감이 나쁘고 교정시력 우수하지 못한편

b. 구면 RGP렌즈

→ 플로레신 염색상태가 괜찮으면 덧댐굴절검사를 하여 잔여난시를 측정한 다 음 추가로 난시교정이 필요한가 결정. 잔여 난시가 0.75D 넘으면 눈피로증 의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 이때는 구면 RGP렌즈를 착용한 위에 난시안경 을 교정하거나 비구면 RGP 혹은 toric RGP 렌즈를 사용

c. 비구면 RGP렌즈

→ 구면 RGP 렌즈보다 중심잡기가 잘되고 렌즈 뒷면이 각막면과 잘 맞아 플 로레신 염색형태가 균일하다. 불규칙 각막난시나 각막의 변형이 있는 경우 에는 좋으며 4.0D 이상의 매우 심한 각막난시는 교정이 힘들다.

d. 토릭 RGP렌즈

→ 각막난시가 심한 경우에는 후면토릭이나 양면토릭 RGP 렌즈를 사용한다.

[출처] 콘택트렌즈 정리|작성자 닥캐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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